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강 방어선 전투 (문단 편집) ==== 강남지구 ==== 혼성제2사단장 [[이한림]] 대령은 전날 밤 말죽거리 정면에서 제 5연대가 적의 공격을 받게 되자, 그간 과천에서 사단 예비로 있던 [[유해준]] 중령이 이끄는 보병학교혼성연대를 옥안봉(373고지 말죽거리 남쪽 5km) 북면의 194고지(말죽거리 남쪽 3.5km)로 이동하여, 북한군의 침로로 예상되는 말죽거리-시흥리 도로를 사수하도 조치하였다. 이에 동 연대가 말죽거리 상공에 치솟는 교전의 불꽃을 바라보면서 과천-말죽거리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달려가, 이날 새벽 목표인 193고지의 동쪽에 이르러, 마침 시흥리 쪽으로 동남향 중인 일단의 차량종대를 포착하게 되었다. 그 종대는 앞뒤로 [[장갑차]]의 엄호를 받는 [[트럭]] 30여대로 편성된 보급품 수송대였는데, 전날 밤에 제5연대의 진지를 돌파한 북한군 보병의 일부가 시흥리 쪽으로 침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. 본 연대는 60mm [[박격포]]로써 선두와 후미의 장갑차를 겨냥하여 단발에 격파함으로써 종대의 전후를 화력 차단한 다음, 일제히 내달아 공격하니, 북한군은 차량을 모두 내버린 채 길 건너의 평촌 마을로 잠입하는 것이었다. 이에 마을을 포위하고 수색전을 벌인 결과 20여명을 사살함으로써 적을 일망타진하는 전과를 올리게 되었고 연대는 곧 차량을 모두 파괴하고, 193고지로 반전하여 진지를 급편 하였다. 낮 동안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는 미 공군기의 위협을 받아, 그곳에서 종일 적을 기다리기만 하였으나, 해가 뜬 뒤로는 더 이상 적의 움직임을 볼 수 없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